안녕하세요!
오늘은 천안에 있는 광덕산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광덕산은 천안 12경에 포함되있는 천안 대표적인 명소 중에 하나입니다.
높이는 699.3m 입니다. 높다면 높고 낮다면 낮은 제 기준에 딱 좋은 높이의 산이라고 생각합니다.
광덕산에는 광덕사라는 절도 있어서 어렸을 때부터 할머니와 석가탄신일에 가서 비빔밥도 먹고
할아버지 산소도 갔던 추억이 많이 있는 곳 입니다.
그리고 천안에서 제일 유명한 산이다보니 친구들이나 가족들끼리 가끔씩 올라갔던 산입니다.
기상을 보니 밤에 비가오고 아침에 맑음이라서 아침 일찍 혼자 등산 다녀왔습니다.
등산하기 전에 삼각김밥으로 배도 채우고 몬스터로 카페인 풀도핑했습니다!!
저는 차량이 없는 뚜벅이라 천안역에서 버스를 기다렸습니다.
신부동 회차지 → 종합터미널 → 천안역 동부광장 방향으로 운행하고 600번대 버스를 타시면 됩니다.
첫차 06:25 시작으로 총 27회 버스 운행합니다. (네이버 정보랑 어플이랑 살짝 다릅니다.)
저는 06:35 버스를 타고 07:15에 도착해서 40분 정도 걸렸습니다. 인터넷에서는 1시간 넘게 걸리린고 했는데 차량마다
도착시간은 다른 것 같아요. 참고하세요!!
오른쪽이 버스정류장이고 왼쪽이 유료 주차장입니다. 버스는 광덕산 입구에서 내려주고 내려가는 버스는 오른쪽에서
출발 시간까지 대기하다 출발합니다. 시간표 확인하세요!!
개인 차량을 가지고 오시는 분들은 광덕산 입구까지 올라가지 마시고 올라가기 200m 정도 전에 공영주차장이 있습니다.
이쪽을 이용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화장실도 있어요!!
코스는 크게 2가지입니다.
왼쪽 - (광덕산 정상) 추천!!
장점 :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음
단점 : 계단이 많고 경사가 있음
오른쪽 - (장군바위 → 광덕산 정상)
장점 : 경사가 완만함
단점 : 시간이 오래 걸림 (장국 바위까지 갔다가 내려오면 비슷함)
저는 개인적으로 왼쪽이 편합니다. 올라가는 것보다 내려오는걸 더 힘들어하는 편인데
오른쪽은 너무 오래 걸려서 발이 너무 피곤하더라고요.
천국의 계단 앞에서 살짝 망설였지만.....ㅎㅎ출발!!
중간중간 계단이 많아서 허벅지 터집니다. 페이스 조절 잘해서 올라가세요!!
올가 가는 길에 쉬는 공간이 몇 번 있었지만 깔끔하게 패스하고 중간에서 5분 정도 한번만 쉬고 올라갔습니다.
2월에도 왔었는데 그때는 나무에 잎이 하나도 없어서 가시산이었는데 봄이 왔다는걸 느낍니다^^
마스크 쓰고 올라오느라 조금 힘들었지만 등산하기 너무 좋은 날씨였습니다.
50분 정도 걸리 것 같네요!! 올라와서 물이랑 초콜릿으로 충전하고 좋은 기운 받아서 내려왔습니다.
광덕산은 다른 지역 동호회에서도 많이 오실 정도로 풍경도 좋고 공기도 맑습니다.
가끔 사람 없는 시간으로 오셔서 힐링하고 운동도 하고 가세요!!
*총정리*
출발 - 06:35~07:15
등산 - 07:15~08:05
하산 - 08:20~08:55
도착 - 09:15~10:00
총 3시간 25분 정도 걸렸네요.
오전에 갔다 와서 오후에 다른 볼일 볼 시간이 충분해서 하루 알차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조심히 등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