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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팩토리/소소한 일상

어버이날 soso한 일상 (feat. 선물,순두부찌개)

안녕하세요.

 

5월 8일 어버이날이였죠. 여러분들도 가족들과 좋은시간 보내셨나요??

어버이날이 되면 부모님께 무엇을 드릴까, 무슨 말을 해야하나 생각이 많이 됩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선물보다는 현금.....솔직히 현금이 최고죠.

그래도 밋밋하게 그냥 봉투에 담아서 드리기 보다는 요즘 인터넷에서 쉽게 구할수 있는 용돈박스 구입해서 드렸습니다.

매년 챙겨드리면서 "낳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버이날 축하드려요." 말씀을 드리지만 항상 부끄러워 제대로 말한적은 없네요...제 마음은 그게 아닌데 말이죠ㅠㅠ

 

 

큰 금액은 아니지만 부모님께서는 항상 괜찮다고 하십니다. 그리고는 카톡 프로필 사진으로 해놓으시죠ㅎㅎ

자식들 모르게 부모님들 사이에서 이런거 하나하나가 자랑거리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꼭 어버이날이 아니더라도 어머니, 아버지께 사랑한다고 건강하시라고 말씀 드리는건 어떨까요??

 

그리고 요즘 어머니께서 몸이 예전같이 않으셔서 많이 안움직이세요ㅠㅠ 그래서 순두부찌개 제품을 이용해서 간단한

순두부찌개를 끓여드렸어요!! 한번 보실까요!!

 

 

재료를 미리 손질해놨습니다. 바지락은 미리 해감해감 했습니다.

재료 정말 간단하쥬??

 

바지락이 끓어 오르고 입을 벌리면 양념을 넣어 줍니다. (아까워서 물넣고 행궈서 다시 넣었어요)

바지락 육수는 죠미료가 따로 필요없죠...사실상 제품이 조미료긴 하지만 크흠....

 

마지막으로 재료 다 때려넣고 끓여주다가 화룡점정으로 계란 투하해주면 정말 10분도 안걸렸습니다.

맛있게 끓여서 밑반찬이랑 맛있게 먹었습니다!!

 

어버이날인데 어머니께서 출근이시라 어디 놀러가지도 못하고 조금 아쉬웠습니다.

내년에는 좀더 계획을 잡아서 가족여행이라도 가려고 합니다.

 

이상으로 별거 아닌 소소한 저의 어버이날이었습니다!!

모두 주말 잘보내세요!!!!!^^